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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 재즈의 날: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리는 재즈 축제

89년생몽실이 2024. 4.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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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즈의 날은 4월 30일입니다.

 

 

2024년 국제 재즈의 날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재즈 음악이 어떻게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지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재즈 음악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유네스코와 유엔이 함께 이 날을 정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음악가들이 모여 그들의 재능을 세계에 보여주는 멋진 날입니다.


국제 재즈의 날

재즈의 날은 유네스코가 2011년 4월 30일을 국제 재즈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 했습니다. 이 날은 재즈 음악가 허비 핸콕(Herbie Hancock)이 제안한 것으로 재즈가 전하는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 세게에 알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기념일은 2012년에 열렸고 매년 다른 도시에서 행사가 진행 됩니다. 2024년 올해의 도시는 모로코의 "탕헤르"입니다.

 

 

 

국제 재즈의 날 도시: 탕헤르(Tangier)

매년 국제 재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가 글로벌 개최지로 선정 됐습니다. 이 도시들은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교육 및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일주일 동안 조직하고 이를 역사적인 랜드마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로 마무리합니다. 

 

2024년에는 모로코의 탕헤르가 이 축제의 중심지입니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탕헤르의 재주 유산을 강조하고 모로코와 유럽, 아프리카 사이의 문화적, 예술적 유대를 증진합니다. 탕헤르는 모로코 북부 탕헤르테투안 지방에 있는 도시입니다. 예로부터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 지역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탕헤르는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가 맞나면서 풍부한 재즈 음악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곳이라 개최지로 선정 됐습니다.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를 위해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파리, 뉴올리언스, 뉴욕, 하바나 등 여러 도시에서 국제 재즈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가 있습니다.

 

 

 

 

 

 

재즈 교육 프로그램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를 앞두고 국제 재즈의 날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됩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호평 받는 예술가와 교육자들이 모든 수즌의 학습자를 위해 다국어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Jazzday.com과 국제 재즈 데이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 됩니다. 유명한 예술가와 교육자들이 참여해 모든 연령대 학생들에게 재즈의 풍부함을 소개합니다.

 

 

 

 

 

국제 재즈의 날 추천 플레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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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올스타 콘서트 참가자하는 뮤지션 중에서 "JK Kim"이라는 이름을 발견 했습니다. 내가 아는 JK Kim은 김동욱과 김종국 뿐인데라며 참가자 리스트를 좀 더 자세히 봤더니 김종국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내가 아는 근육 빵빵 김종국이 재즈를 이라며 물음표를 띄우고 봤더니 전혀 다른 분이었습니다.

찾아보니 예전에 BTS의 RM이랑 음악을 같이 한 걸로 저의 기억에 남았던 뮤지션이었어요. 유튜브에서도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드럼 연주자인줄 알았는데 재즈의 세계에서는 유명한 분이셨어요. 음악도 들어 봤는데 제가 아는 재즈랑은 다른 느낌이었지만 오히려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제 생각에는 좀 처럼 재즈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관심 좀 가져 보고 재즈를 찾아보자 했는데 의외로 재즈 음악에 많이 노출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오늘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냥 듣기 좋은 노래다 라고 하면 재즈곡이었어요. 덕분에 이번에 많이 곡들을 알게 됐습니다.

 

'재즈'라고 하면 그 특유의 트럼펫, 색소폰 등의 빅밴드와 재즈바, 매력적인 여성 보컬 등을 생각 했는데 실제로 접해보니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었습니다. 팝, 댄스, 일렉트로니카 장르와 결합한 애시드 재즈라는 장르도 있고 힙합이랑 결합된 재즈 힙합도 있었습니다.

 

오래된 곡이기는 하지만 노라 존스(Norah Jones)의 "Don't Know Why"도 음악 자체는 팝 음악이지만 재즈가 가미된 노래라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재즈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노라 존스의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정말 감미로운 느낌을 주는데 이게 재즈의 섬세한 느낌을 잘 표현 했습니다. 또 뮤지컬 곡으로 유명한 "Feeling Good"도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곡이 있는데 정말 좋아요. 이거 말고도 들으면 알만한 재즈 음악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의외로 재즈 음악 좀 들어 본 여자가 됐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4월 30일이 끝나는 날까지 저의 플레이 리스트는 재즈 음악으로 가득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재즈 알못도 무조건 아는 유명한 재즈곡 모음이 있더라구요. 저에게 아주 좋은거 같아서 저처럼 재즈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4월의 마무리는 재즈 음악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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