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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는 예적금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

89년생몽실이 2022. 9.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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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후 1년 이상 미거래 예적금 등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문자 혹은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 안내 하는 캠페인이 9월 6일부터 시작 됐습니다.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

 

지난 6월 기준으로 상호금융권(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이용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장기 미인출 예적금이 무려 6조 6천억원이라고 합니다. 미인출시 기간 경과에 따라 이자율이 하락하므로 금리 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없으니 꼭 찾아야 하는 돈입니다.

 

금감원과 상호금융권에서 2022년 9월 6일 ~ 2022년 10월 7일까지 약 4주간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외에도 별도로 휴면예금, 미지급 출자금, 미지급 배당금도 캠페인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장기 미인출 예적금 관련 제도 개선

이전 만기 직전·직후에만 실시하던 안내를 만기 후 5년까지 연 1회 이상 정기 통보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합니다. 또한 고령자 또는 고액 장기 미인출 예적금 해지시 횡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 미인출 예적금 해지시 전결기준을 상향하여 본인 확인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합니다.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는 방법

 

장기 미인출 예적금을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영업점 방문'과 '온라인·모바일 이용'입니다.

 

영업접 방문

상호 금융 조합의 조합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하면 됩니다.

예적금, 출자금, 배당금 전액 인출이 가능합니다.

 

 

온라인·모바일 이용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장기 미인출 예적금을 찾는 방법은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을 이용 하거나 금융 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어카운트인포'에서 한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검색창에 '내 계좌 한눈에' 라고 검색을 한 후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클릭합니다. 페이지 좌측 상단에 '내계좌한눈에' > '제2금융권'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정보를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확인 시 휴면·미인출 예적금은 100만원까지, 미지급 출자금·배당금은 1,000만원까지 즉시 본인의 다른 계좌로 이체 가능합니다.

 


 

보통 이러한 돈은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만기가 된 줄 모르고 또는 만기가 되더라도 넣어두면 이자가 붙는다고 생각해서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고객의 1,000만원 이상 장기미인출 예적금이 무려 450억원이라고 합니다. 2,077명의 어르신들이 찾아가고 있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이번 같은 금리 상승기에 금리 상승에 따른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잠들어 있는 돈을 확인하고 어렵다면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재예치를 통해 더 높은 금리의 혜택을 누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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