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포켓몬 몬스터볼 인형 개봉

 

점심 먹고 나서 롯데리아에서 포켓몬 몬스터볼 인형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2022.10.28 - [알면 쓸모 있는 정보/쇼핑정보] - 햄버거 먹고 포켓몬스터 인형도 득템하자!

햄버거 먹고 포켓몬스터 인형도 득템하자!

 

마음 같아서는 다 사고 싶은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 않을 거 같아서 사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퇴근 후 집 근처 지하철 역에 도착할 때까지 고민 고민하다가 일단 매장에 전화를 해서 인형이 남아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형이 남았다는 소식에 집 근처 롯데리아로 향했습니다.

 

 

단품이 16,000원이고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인형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제일 싸게 구매 할 수 있는 게 데리버거 세트를 선택하고 인형을 선택하는 조합이었습니다. 데리버거가 세트 메뉴가 5,100원이라서 인형까지 하면 15,000원에 햄버거랑 인형을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4가지 인형 중에서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잠만보가 귀여워 보여서 데리버거 세트랑 치킨 버거 세트 선택하고 피카츄 인형과 잠만보 인형을 선택했습니다.

 

포장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부모님이랑 아이들이 함께 와서 인형을 사는 모습에 빨리 와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주문을 해놓고 나서 한 5명이 인형 사러 왔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상자도 몬스터볼 같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아서 딱 좋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니 아주 빨간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틴케이스랑 똑같은데 마감 처리가 아쉬웠습니다. 하나는 흠집이 엄청 나 있었어요. 돌려서 살짝 당기면 금방 열립니다.

나름 몬스터볼 표현을 잘한 거 같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귀여운 인형이 나왔습니다.

퀄리티는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피카츄보다 잠만보가 생각보다 귀엽습니다.

어디에 달아 놓을 수 있도록 고리도 있는데 없는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케이스 밖으로 꺼내 놓은 모습입니다.

왼쪽은 피카츄이고 보시는 것처럼 만족스러운 마감처리는 아닙니다. 어떤 부분은 바늘이 좀 엉성하게 처리 되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른쪽은 잠만보입니다. 피카츄 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피카츄 머리랑 꼬리가 붙어 있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몸에 팔도 붙어 있습니다. 그것은 잠만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잠만보다 다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톱과 발톱은 두꺼운 부직포로 만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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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굿즈는 피카츄보다 잠만보가 더 귀엽습니다.

크기도 손에 딱 들어오는 작은 크기라 아주 좋습니다. 

인형 바닥에 동그란 자석이 있어서 틴케이스에도 착 잘 달라 붙습니다. 하지만 조금 흔들면 금방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