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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

89년생몽실이 2022. 9.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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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는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이 날에는 개인과 사회에 대한 문해의 의미와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날입니다.

문해력은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하고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는 쉽게 말해서 문해력은 개인을 빈곤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읽기, 말하기, 쓰기를 하지 못하면 살아가는데 많은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해력을 키우고 향상 시키는 것은 개인의 삶을 풍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국제 문해의 날 역사

국제 문해의 날을 제정한 유네스코는 1946년부터 세계적으로 문맹 퇴치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1965년 테헤란에서 열린 세계 문맹 퇴치 교육 장관 회의에서 처음으로 국제 문해의 날이라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유네스코는 1966년 10월 26일에 매년 9월 8일을 국제 문해의 날로 제정하고 이듬해 1967년부터 매년 9월 8일에 이날을 기념하였습니다.

 

주요 목적인 문맹을 퇴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도구로 문맹을 사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게 됐습니다. 이때 해마다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가지게 됐습니다.

 

 

 

국제 문해의 날 행사

국제 문해의 날은 전 세계에서 다자간기구, NGO, 민간 단체, 지역 사회 등을 중심으로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2년 올해의 국제 행사는 2022년 9월 8일과 9일 2일간 코드디부아르에서 하이브리드 국제 행사가 개최됩니다.

국제 문해의 날을 축하하고 올해의 우수 프로그램과 문해 실천은 2022년 유네스코 세계 문해상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날에는 유네스코에서 제장한 두 개의 국제 공로상이 시상 됩니다. 하나는 1989년에 제정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The UNESCO Ling Sejong Literacy Prize)' 와 2005년에 제정된 '유네스코 공자 문해상(The UNESCO Confucius Prize for Literacy)입니다.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1989년 6월에 한국의 제안하여 제정 되었으며 1990년부터 매년 국제 문해의 날에 시상 되고 있습니다.

문해력이 낮은 백성을 위해 문자를 새로 만든 세종대왕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맹 퇴치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장려하여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고자 이 상을 제정 했습니다. 이 상은 한국의 지원을 받아서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 등을 수여 합니다.

 

유네스코 공자 문해상

2005년 제 172차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중국 정부의 제안을 통해 제정 됐습니다. 

시골의 성인 및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 특히 여성과 아이들의 문맹 퇴치에 크게 기여한 개인, 비정부단체, 기관 등에게 시상을 하는 상입니다.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과 같이 이 상 또한 중국의 지원을 받아서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 등을 수여 합니다.

 

 

 

2022 국제 문해의 날 주제: 문해력 학습 공간의 변화, 기회와 가능성 탐색

2022년 올해의 주제는 "문해력 학습 공간의 변화, 기회와 가능성 탐색"(Transforming Literacy Learning Spaces; Exploring Opportunities and Possibilities)입니다.

 

2003~2004년에는 "문해와 성적 차별"이라는 주제였고 2007년 ~ 2008년에는 "문맹과 건강"이었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전염성 질병에 초점을 맞추어 "문해력과 전염병"을 강조 하였습니다. 2009 ~ 2010년에는 "문맹과 역량"에 이었으며 2011~2012년에는 "문학과 평화"이고 2014~2015년에는 지속 가능한 사회에 주목 했으며 2016년에는 50주년을 맞아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 했으며 2017년에는 디지털 사회에 있어 문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그 해의 문해의 날을 기념하였습니다.

 

올해는 "문해력 학습 공간의 변화"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염병의 여파로 거의 2,400만명의 학습자가 정규 교육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으며 그 중 1,100만명이 여자 아이들과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하려면 기존 학습 공간을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변화 시키고 평생 학습의 관점에서 문해 학습을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2022년에는 복원력을 구축하고 모두를 위한 질적이고 평등한 포괄적인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문해력 학습 공간의 근복적인 중요성을 재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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