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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을 위한 독서 가이드

89년생몽실이 2024. 7.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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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가장 유익한 취미는 '독서' 아닐까요?

 

 

여름철 더위와 습기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독서는 우리에게 지식을 넓히고 마음의 평화를 주는 이상적인 활동입니다. 


여름철 독서의 중요성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독서는 가장 유익한 취미 중 하나입니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서 정서적, 지적, 창의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따라서 여름을 독서의 계절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여름철 독서를 권장하는 여러 가지 이유입니다:

 

정서적 안정과 휴식

여름은 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고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때 독서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요환 환경에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학습 연속성 유지

특히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학습의 공백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독서 습관을 유지하면 학습의 연속성을 지킬 수 있고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시원한 환경 활용

도서관이나 북스테이와 같은 시원한 장소에서 독서를 즐기면 더위를 피하면서도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여름철 독서의 실질적인 장점 중 하나입니다.

 

창의성과 상상력 증진

여유로운 여름 시간에 책을 읽으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술과 독서를 결합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자기 계발의 기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철의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면 자기 계발과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독서의 건강 이점

독서는 특히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독서가 건강에 미치는 주요 이점들입니다.

정신 건강 증진

독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줍니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다른 세계로 빠져들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6분간의 독서만으로도 스트레스 수준을 68%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독서는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주며 정신적 피로를 해소해 줍니다.

 

지식 확장 및 인지 능력 향상

독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꾸준한 독서는 어휘력과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합니다. 이는 학업 성취도와 직장 내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환경 개선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자기 전 독서 습관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전자기기 대신 책을 읽으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더 나은 수면을 유도합니다. 특히 침대에서 책을 읽는 것은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 습관 기르기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으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독서 환경 조성

편안한 독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조명을 갖춘 독서 등과 편안한 의자를 준비하면 독서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방해 요소는 무음으로 하거나 진동으로 한 뒤에 멀리 두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길 바랍니다.

 

목표 설정

독서 목표를 설정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목표를 설정하면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5페이지 매일 읽기, 하루에 30분씩 읽기, 한 달에 한 권의 책 읽기와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선택하기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나 장르의 책을 선택해도 좋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 것도 독서의 흥미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흥미 있는 주제를 선택한다면 책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지식의 습득하는 동시에 지루함을 피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록하기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읽은 책을 목록으로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어휘력 향상과 글쓰기 능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완독에 대한 부담 줄이기

한 권을 꼭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오히려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방해 요소입니다. 독서는 강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관심 있는 부분만 골라 읽어도 좋습니다.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독서 습관이 형성됩니다.

 

공유하기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독서 클럽에 참여하는 것도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읽기 좋은 책 추천

개인적으로 읽기 좋은 책 몇 가지를 추천드립니다.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 2
“너는 지금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열다섯 살 소년이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너는 새로운 세계의 일부가 되어 있다.” 하루키 스타일의 묘미를 오롯이 살린 16년 만의 전면 개정판! 인간 삶의 원형을 탐구하는 정신분석학적 매직 리얼리즘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사상
출판일
2024.06.10

 

무라카미 하루키의 2002년에 발표된 소설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총 2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해변의 카프카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15세 소년인 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운명, 정체성 탐구, 성장 등을 다루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문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잊게 해 줍니다. 

 

작은 친구들

 
작은 친구들. 2
《황금방울새》, 《비밀의 계절》의 저자 도나 타트의 장편소설 『작은 친구들』 제2권. 이야기는 1960년대 미시시피의 어느 작은 마을, 어머니날을 기념하여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아홉 살 로빈이 마당에서 목매달린 채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그로부터 12년 후, 당시 갓난아이였던 동생 해리엇은 슬픔에 짓눌린 가족의 무기력한 일상을 바라보며 오빠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하는데…. .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삶에 불어 닥친 비극이라는 저자가 천착하는 주제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세 작품 중 개인의 슬픔을 가장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미국 역사의 격변기를 냉철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나, 《비밀의 계절》에서 《황금방울새》로 이행하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저자
도나 타트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17.02.28

 

도나 다트의 두 번째 소설로 2002년에 출간된 작품이며 총 2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소설은 1960년대 미시시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해리엇이 오빠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도나 다트의 고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역사의 격변기를 냉철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풍부한 묘사,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이며 여름과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요소가 긴장감을 줍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면? 듣기만 해도 방문하고 싶어지는, 비가 오면 열리는 수상한 상점에 초대된 여고생 세린이 안내묘 잇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펼치는 감동 모험 판타지!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출간 전부터 많은 독자에게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이다. 처음 텀블벅에서 소개됐을 때부터 2000만 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하며, 베스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금액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2023년 4월에 열린 런던도서전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출간 전부터 해외 6개국(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 대만, 러시아)에 판권을 먼저 수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출판 역사상 최초의 일로, 그야말로 ‘괴물 신인 작가’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 도대체 이 소설에 어떤 매력이 있기에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큰 기대를 받는 것일까? “해리포터 시리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만났다.” “더 열심히 살아갈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 “놀랄 정도로 잘 읽힌다.”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라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작품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말처럼, 이 소설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의미를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마치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문체,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결합, 무엇보다 따스한 시선으로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작가의 진정성과 작품의 메시지가 언어와 문화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전 세계가 기다리는 놀라운 ‘스토리의 힘’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초대장을 펼쳐보자.
저자
유영광
출판
클레이하우스
출판일
2023.06.14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2023년 7월에 출간된 판타지 소설로 1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소설은 여름의 장마철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계절감이 잘 드러나 있으며 판타지적 요소와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가벼운 분위기와 흥미로운 설정으로 여름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힐링과 영기를 주는 이야기로 무더운 여름의 주말에 시원한 실내에서 가볍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독서와 함께하는 여름철 건강 관리

독서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충분한 수분 섭취

독서를 하면서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병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차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독서에 몰입하다 보면 수분 섭취를 잊기 쉬우므로 의식적으로 신경 써야 합니다.

 

적절한 휴식

오랜 시간 독서에 몰두하다 보면 피로감이 쌓일 수 있습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은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눈과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이나 짧은 산책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독서의 즐거움

여름철 실내에서 즐기는 독서도 좋지만 야외에서 즐기는 독서도 즐겁습니다. 그늘진 공원이나 해변, 캠핑장에서 책을 읽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야외에서 독서를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치며

여름철 독서는 단순히 시간 보내는 것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일입니다. 편안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책을 선택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른다면 이는 분명 다른 일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여름철의 더위를 잊고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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