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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부부의 날

89년생몽실이 2023. 5. 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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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1일은 대한민국의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목차

 

부부의 날

부부의 날은 2003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고화하면서 200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 됐습니다.

날짜는 매년 5월 21일로 정했습니다. 이 날이 부부의 날로 정해진 것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5월 21일이 정해졌습니다.

 

부부의 날이 처음 시작 된 것은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한 목사 부부으로부터 시작 되어 기독교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이 전개 되었습니다. 목적으로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가정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법정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부부의 날이 제정 되는데 힘을 쓴 부부의 날 위원회는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고 부부 사랑 고백 나눔의 시간 등을 갖습니다. 그 밖에도 지자체 별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부부의 날 의미

이 날은 부부 관계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부부는 법적, 사회적, 감정적으로 서로 연결된 두 사람을 의미합니다.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고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하나의 가정이 됩니다. 두 사람은 일생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을 약속합니다.

 

부부의 관계는 사랑, 존경, 신뢰, 의사소통, 상호 작용 등을 포함하여 깊이 있고 복잡한 관계입니다. 서로 살아 온 시간이 다르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맞춰 가야합니다. 어느 한 쪽만 맞춘다면 마치 외발 자전거를 타듯이 위태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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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균형 있게 안정적으로 긴 인생길을 걸어가려면 바퀴가 두개인 자전거처럼 서로 맞춰서 가야합니다. 부부는 결국 서로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서로에게 헌신을 하고 서로를 공유하여 하나로 녹아들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표현하는게 서툴거나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서로의 소중함을 잠시 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일깨우는 날이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이 날을 맞이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서로에게 더 좋은 남편과 더 좋은 아내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상대방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 사람인지 알려주는 중요한 날입니다.

 

평소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이 날을 빌어서 소중한 남편에게 또는 소중한 아내에게 사랑한다, 고맙다라는 말을 건내어 봅시다.

 

 

 

부부의 날을 축하하는 방법

부부의 날을 축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둘이서만 오붓하게 조용한 시간을 보내도 좋고, 아니면 둘이서 여행도 좋을 거 같네요. 부부의 날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도 둘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일겁니다. 다음은 부부의 날을 축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둘만의 데이트하기: 둘이서 연인 시절에 갔었던 추억의 장소를 가거나 둘이서만 조용한 레스토랑을 가거나 카페에서 차 또는 커피를 마시며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봅시다. 또 서로 좋아하는 거 한 가지씩 같이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 부모님이나 형제 또는 자매,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파티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 둘이서 여행가기: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 둘이서 할 수 있는 취미 찾기: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봅시다. 이왕이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취미이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함께 요리 수업을 듣거나 등산을 가거나 캠핑, 자전거 타기 등 둘다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 좋습니다.

부부의 날을 맞아서 서로간의 애정을 확인을 하셨나요?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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