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와 출판에 대해 알리고 이를 촉진,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주관으로 매년 4월 23일에 기념되고 있습니다. 2023년의 주제는 '토착어 (Indigenous Languagers)'입니다.
목차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이벤트입니다.
이 날에는 독서, 출판 및 저작권을 촉진합니다. 이 날은 <<돈키호테>>의 저자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를 기리기 위해 스페인의 작가 비센테 클라벨 안드레스(Vicente Clavel Andres)가 1922년에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생일인 10월 7일로 기념하다가 1930년 스페인 국왕 알폰스 13세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삼망일인 4월 23일로 변경했습니다. 4월 23일은 셰익스피어와 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Inca garcilaso de la Vega)의 사망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지역에서는 4월 23일이 카탈로니아의 수호성인 요르디의 축일과 겹쳤습니다. 이 날에는 선물을 주고 받는데 1931년 바르셀로나 도서 박람회 이후로 선물이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유네스코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정했습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의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목적은 독서와 출판 산업을 장려하며 지식 공유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통해 창작자들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발전시키며 독자들의 성장과 문학에 대한 평생 사랑을 높이는 것입니다.
독서와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
독서는 개인의 지식, 사고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지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삶의 질 향상과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작권 보호는 작가, 예술가, 발명가 등 창작자들의 노력을 보호하고 인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작권은 창작물의 독창성과 저작자의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창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작품과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문화와 지식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주제
유네스코가 정한 2023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주제는 2023년의 주제는 '토착어 (Indigenous Languagers)'입니다.
토착어를 홍보 및 보호하고 사용자의 삶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2022년부터 시작된 토착어의 국제 10년(2022-2032)을 맞아서 유네스코는 언어의 다양성과 다국어주의를 옹호하고 증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공유하고 모범 사례를 확대하며 구전 전통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문학에 대한 접근이 토착 언어, 문화 및 지식 체계를 보호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합니다.
토착어는 풍부한 문화 유산과 문학 및 스토리텔링에서 토착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중요한 지식과 지혜, 고유한 관점을 지니고 있어 사라지는 위기에 처한 토착어를 보존하고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토착어의 국제 10년은 유네스코는 도서 산업의 3대 부문을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작가포럼(IAF),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국제출판협회(IPA), 유럽과세계서점연맹(EIBF)은 매년 세계 책의 수도를 선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
세계 책의 수도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에게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그 가치를 전파합니다.
2001년부터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했으며 2023년 올해는 가나의 아크라가 세계 책의 수도입니다. 한국은 2015년에 세계 책의 수도로 인천이 선정 됐습니다.
도서산업의 3대 부분을 대표하는 국제 기관이 세계 책의 수도 자문 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합니다.
올해의 세계 책의 수도는 가나의 아크라로 2023년 4월 23일부터 2024년 4월 22일까지 활동을 합니다.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는 젊은이들에게 대한 강한 관심과 가나의 문화와 재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 때문에 선정이 되었다고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는 밝혔습니다.
아크라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의 기술을 향상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젊은이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책의 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성, 청소년, 이주민, 거리의 아이들, 장애인 등 문맹률이 높은 주변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프로그램은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 및 지역 사회 인프라 확충, 평생학습 제도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가나는 2023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주제인 '토착어(Indigenous Languages)'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나의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가나에는 아산테어, 에웨어 등 다양한 소수민족 언어도 존재합니다. 이 활동에는 소외 계층에 접근하기 위한 이동 도서관 도입, 다양한 가나 언어로 된 책 읽기 및 쓰기를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 개최, 실업자를 위한 기술 및 훈련 센터 설립, 가나 예술 및 문화를 선보이는 대회 조직합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을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념 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고 활동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독서하기: 이 날을 기념하는 간단하고 의미 있는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책이나 새로운 책을 읽는 것입니다.
- 도서관이나 서점 방문하기: 주변의 도서관이나 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둘러보고 새로운 책을 보거나 읽어보고 싶은 책을 찾아봅니다.
- 책 추천 및 공유하기: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좋아하는 책을 추천하거나 추천을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관심사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토착어에 관련된 책 읽기: 2023년 주제인 토착어와 관련하여 책을 읽어 봅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우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책을 선물하거나 바꿔 읽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서로 책을 바꿔서 읽어 봅시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소셜 미디어 활용하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 대해 알리고 축하합시다. 좋아하는 책이나 작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과 이 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 독서 모임에 참여하기: 독서 모임이나 독서 카페에 참여하여 다른 독서 애호가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해 봅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개인적으로 기리고 독서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문학 작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 지식 공유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을 전 세계적으로 증진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2023 - ifla.org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 unes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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