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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89년생몽실이 2022. 9.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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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한국에서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입니다.


매년 9월 7일은 푸른하늘의 날입니다. 세계 대기 청정의 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기오염은 환경으로 인한 질병에 가장 큰 원인이며 세계적으로 피할 수 있는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매년 700만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 99%는 현재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습니다.

 

 

푸른하늘의 날 역사

푸른하늘의 날이 제정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2019년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기념일 지정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제정 됐습니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 노력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정 됐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에 기념하고 있습니다.

 

 

 

푸른하늘의 날과 한국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장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입니다.

문재인 태동령은 2019년 9월 9일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날을 제정 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감축, 녹색기후기금에 2억 달러 공여, 제2회 P4G 정상회의 한국 개최 등을 약속하였습니다. 이후 유엔 총회를 거쳐 기념일로 제정 되면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통해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대기의 날'를 푸른하늘의 날로 지정하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의결했습니다.

 

 

 

2022 푸른하늘의 날 주제: 우리가 나누는 공기

2022년 푸른하늘의 날 주제는 "우리가 나누는 공기(The Air We Share)"입니다.

제 3회차 행사가 개최 되며 집단 책임과 집단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기 오염의 국가 간 특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대기 오염은 국경이 없으며 만연합니다. 기후변화, 생물다영성 손실, 다른 형태의 오염, 사회 및 양성평등, 경제 발전화 같은 다른 세계적 위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기 오염의 문제, 영향 및 솔류선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데이터, 연구 및 모범 사례의 수집 및 공유는 물론 국제 및 지역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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