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환경의 날: 지구를 되살리는 토지 복원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24년 주제는 토지복원, 사막화 방지, 가뭄 회복력 강화입니다. 이번 주제는 지구 생태계를 되살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지 복원의 필요성
지구 전체 토지 면적의 약 40%가 이미 황폐화 되어 있습니다. 사막화는 지구 전체 면적의 약 24%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또한 매년 약 600만 헥타르의 땅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100배에 해당됩니다.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사막화가 진행 중이며 세계적으로 사막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사헬 지대와 중앙 아시아입니다. 사헬 지대는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는 인구 증가와 삼림 벌채 등으로 인해 초원이 황폐해지면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되고 있습니다.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는 특히 아랄해 주변 국가들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쿠르크메니스탄 등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과거 면적이 6만 8,000㎢였으나 현재 1만 7,000 ㎢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로인해 약 5백만 명의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과 식도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토지 황폐화는 생물 다양성 감소, 토양 침식, 사막화를 유발하며 기후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지 복원이 필요합니다.
생물 다양성 보호
토지 황폐화는 생물 다양성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서식지 파괴로 많은 동식물 종의 멸종을 초래 할 수 있어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생물 다양성은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류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토지 복원을 통해 생물들의 서식지를 회복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더는 토지 복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후 변화 완화
토지 황폐화로 인하여 기후 변화도 일어납니다. 식물의 제거와 토양 침식은 탄소 흡수 능력을 감소 시키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킵니다. 토지 복원을 통해 나무와 식물을 심고 토양의 건강을 회복하면 탄소 흡수 능력을 증대시켜 기후 변화를 완할 수 있습니다.
토지 복원의 방법
토지 복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재식림 및 숲 복원
재식림은 이미 나무가 있던 지역에 나무를 다시 심는 것을 말합니다. 나무를 다시 심어서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숲 복원은 황폐화된 숲을 다시 가꾸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나무를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나무는 뿌리를 통해 토양을 고정하고 비와 바람에 의한 침식을 줄여줍니다. 또한 숲을 동식물의 서식지로 제공하며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 합니다.
자연 기반 해결책
자연 기반 해결책은 지연의 힘을 활용하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나무 심기, 습지 복원, 녹색 지붕 만들기, 도시 공원 조성 등이 해당 됩니다. 예를 들어, 습지 복원은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합니다. 습지는 물을 저장하고 오염 물질을 제거하며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자연 기반 해결책은 지속 가능하고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 받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은 친환경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유기농법, 무경작 농업, 다작물 재배 등이 이에 속하며 이러한 방법들은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침식을 방지하며 생물 다양성을 증대시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합니다.
토양 관리
토양 관리는 유기물과 퇴비를 사용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침식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유기물은 토양의 구조를 개선하고 물과 영양분을 보유하는 능력을 높입니다. 퇴비는 토양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며 화학 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을 감소시킵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의 노력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국제적인 주요 노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1994년 발효된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전 세계적으로 사막화와 싸위 위해 만들어진 국제 협약입니다. 사막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구 및 NGO 활동
유엔 환경계획, 세계 은행 등 국제 기구와 그린피스 등 NGO 단체들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정 지원, 기술 이전, 인식 제고 캠페인등이 대표적입니다.
국가 차원의 노력
개별 국가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 수립, 연구 개발 등 사막화 방지와 복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사막화 방지 사례를 국제 포럼에 소개하는 등 국가 간 경험 공유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과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세계 환경의 날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초됩니다. 이는 12월에 열리는 제 16차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P16)에 앞서 토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Vision 20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범위한 재식림과 사막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막을 재생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막화 방지와 가뭄 회복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경제를 다각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토지 복원은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크지만 개인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토지 복원 지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나무 심기 운동에 참여하기: 제가 어릴 때는 식목일에 나무를 심어야 해서 쉬는 날이었는데 어느새 식목일은 있지만 나무를 심거나 쉬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나무 심기 운동은 숲 복원에 기여 할 수 있고 공기를 정화 할 수 있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일회용품보다는 지속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여 소비 패턴에 변화를 줘봅시다.
- 교육과 인식 제고하기: 주변 사람들에게 토지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계 해동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모두 토지 복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앞장 서서 토지 복원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기에 집에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 또한 모두와 함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