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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탄생화, 참제비고깔

89년생몽실이 2024. 5. 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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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비고깔의 꽃말, 꽃점을 통해 오늘 하루를 알아봅시다!

 

5월 21일에 태어난 당신의 탄생화는 담홍색 참제비고깔 또는 참제비고깔입니다. 이 아름다운 꽃은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은 이 꽃의 꽃말과 꽃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신의 탄생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오늘의 꽃점은 무엇을 말해주는지 확인해보세요.


참제비고깔의 특징

 

 

학명

Delphinium Ornatum

 

 

외형적 특징

높이는 30 ~ 10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입니다. 겹꽃도 있고 지름 2~3cm 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가 꽃잎 같이 생기고 길이 1.5cm 내외의 꿀주머니가 있습니다. 꽃잎은 작고 1쌍이며 꿀주머니 안에 들어 있습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존재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색이 파란색, 분홍색, 흰색이며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도 발견 됐습니다.

 

 

생육 환경

유럽 남쪽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참제비고깔은 충분한 햇빛과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랍니다.

 

봄에 심어 꽃은 7월에 피는데 꽃은 피우기 쉬운 편입니다. 참제비고깔은 아침 햇빛과 오후의 약간의 그늘을 좋아합니다. 첫번째 꽃은 데드헤딩(deadheading)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든 꽃을 잘라내는 이 작업은 꽃을 더 아름답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참제비고깔의 재미난 사실

참제비고깔를 부를 때 보통 학명인 델피니움(Delhinium)으로 많이 부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참제비고깔은 전 세계에 500종이 넘게 있으며 2년살이, 다년생, 한해살이풀 등 다양합니다. 그럼 참제비고깔에 대해 재미난 사실을 알아볼까요?

참제비고깔은 야생화이지만 오늘날 존재하는 꽃들은 더는 야생화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종은 19세기 이후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원래 이 꽃은 북반구와 아르피카 및 세계의 다른 지역의 산악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교배를 통해서 발전한 종들은 초원에서 자라는 높이가 작고 꽃도 적으며 꽃이 많고 크고 높이가 큰 종들은 대부분 숲에서 발견 됩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종은 Royal Larkspur, California Larkspur, Tall Larkspur입니다.

 

참제비고깔의 이름에 대한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 그리스 신화에서 유명한 델포이 신전의 이름을 따서 델피니움(Delhinium)이라 명명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 또한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설입니다. 델피니움의 이름은 돌고래와 비슷한 독특한 모양 때문에 그리스어 "delphis" 또는 돌고래에서 파생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세번째, 영국인들은 참제비고깔의 꽃모양이 종달새의 발톱을 닮았다고 해서 꽃을 라크스퍼(Larkspur)라고 불렀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이 꽃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을 했습니다.

행운을 가져다는 주는 꽃이라고 믿어서 가지고 다녔는데 그 기원에는 태양신 아폴론은 자신의 신전에 있는 델피늄 꽃을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델포이 신전에 장식 했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꽃으로 미라를 장식하는데 사용 했다고 합니다. 이는 고대 문명에서 참제비고깔의 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고대에서는 애도, 기억, 보호, 행운의 개념으로 이 꽃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대 사람들은 잎사귀와 섬유질 줄기를 상처의 드레싱을 하는 용도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Consolida"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약용 목적으로 이용 하기도 했습니다. 보통 휴식이나 숙면에 사용 했다고 합니다. 참제비고깔 일부 종은 심장병, 저혈압, 호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독소가 포함 되어 있어서 오늘날 더는 사용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에 색상이 아름다워 옷과 기타 재료의 염료로 사용합니다.

 

참제비고깔은 그리스 신화와 많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 뿐만 아니라 이 꽃에 대한 기원에 대해 그리스 신화가 등장합니다. 이 꽃은 원래 트로이 전쟁 중 전사한 전설적인 영웅 아약스(또는 아이아스)가 흘린 피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꽃잎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그리스 문자 "Ai"가 새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이 꽃은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사진작가로 필도리얼리즘의 대가로 '배너티 페어','보그'와 같은 잡지사에서 일을 했으며 뉴욕 근대미술관의 사진부장도 역임 했습니다. 일찍이 그는 꽃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 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살아 생전 전 세계적으로 활동했던 육종가 중 한 명으로 미국 델피니움 협회의 회장이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꽃말은 지금의 꽃말과 다른 "몽상가의 마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지금의 꽃말과도 어울립니다.

 

 

 

참제비고깔의 꽃말

"자유"

 

5월 21일 참제비고깔의 꽃말은 '자유'입니다.

자유는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사전적 의미로는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향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이며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던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는 자유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사슬을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고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유란 끝없는 기회를 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권리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기꺼이 감수하는 용기에서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넬슨 만델라의 말처럼 자유는 단순히 구속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나 스스로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자유를 얻고 내가 자유를 얻은 것처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가 완성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자유란 어떤 것인가요?

 

 

 

참제비고깔 꽃점

 

싫은 일이 있어도 불평하지 않는 당신의 성격은 소심하기보다는 깊이 생각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성향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당신도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 마음을 주고 정착을 해야겠지요. 잊지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입니다.

 

꽃 운세

오늘 당신에게 누가 사랑과 헌신을 하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관계에서 충실함과 진실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오늘은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당신의 작은 배려가 훗날 크게 돌아 올 것입니다.

 

 

 

마치며

 

오늘의 탄생화인 참제비고깔은 그 아름다움과 깊은 의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종이 지속적으로 개발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를 상징하는 이 꽃을 통해 당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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