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은 재향 군인의 날

 

매년 10월 8일은 재향 군인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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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 군인

재향 군인은 현역 복무를 마치고 일반 사회로 복귀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있습니다. 퇴역 군인이나 예비역, 보충역, 전시근로역 등으로 병역을 마친 대한민국 국군 출신자들의 친목 단체입니다. 병역 의무를 마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희망에 의해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에 제대군인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92년에 주무관청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소속이 이관되었습니다.

 

 

 

 

재향 군인의 날 역사

대한민국은 1961년 5월 8일 세계 향군연맹(WVF, World Weterans Federation)의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그래서 1965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위하여 5월 8일을 '재향 군인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념일로 정해진 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라 서로 중복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02년에 5월 8일에서 10월 8일로 변경하고 이듬해부터 10월 8일에 재향 군인의 날을 기념하게 됐습니다.

 

 

 

재향 군인의 날 의의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변경된 기념일인 2003년 10월 8일부터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관련된 향사를 한다고 명시된 바에 따라 이 날에는 재향 군인을 위한 행사와 국가 발전,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