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교정의 날

 

매년 10월 28일은 교정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의 갱생 의지를 높이기 위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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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날

매년 10월 28일은 교정의 날은 1959년 10월 28일을 '교도관의 날'로 정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10월 28일 일본으로부터 교정 시설 및 인원 교정 공무원들, 교정 행정 업무 전반을 인수한 것을 기념으로 10월 28일이 교정의 날이 됐습니다.

 

교정의 날은 1945년 10월 28일 이후 1973년 3월 30일에 5월 1일 법의 날로 통합했으나, 2002년 법의 날은 법 정신을 기리기 위한 법조인 중심 위주로 행사가 이루어져 교정에 대한 대국민적 홍보가 미흡하고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이 어렵다는 것으로 판단하여 교정의 날 제정을 다시 추진하며 '각종 기녀일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제정된 것으로 국가 기념일로는 가장 최근에 지정됐습니다.

 

 

교정 보호시설은 경찰, 검찰, 법원 과 같이 4대 형사사법기관 중 하나 입다만 교정 보호 시설의 중요성이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최근에는 인권 의식의 성정으로 인해 재소자 처우의 개선 요구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재소자를 처벌한다는 점보다는 재소자를 갱생하여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한다는 관점이 중요해지면서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교정의 날에는 법무부 주관으로 수형자 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개최합니다. 보통 전시회나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하기도 하고 전국 교정기관에서 교정의 날 기념으로 모범수를 가석방하기도 합니다.